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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범행 용의자&nbsp;백모(37)씨는 지난 29일 늦은 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4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경찰 조사에 따르면, 백씨는 &quot;김씨가 지속적으로 나를 미행하는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했다&quot;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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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1532 float-center" data-idxno="115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4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30대 피의자, 올해만 7건의 112신고 연루 / 사진 = 뉴시스" src="https://cdn.modoosearch.com/news/photo/202407/7721_11532_5453.jpg" ></div>
<figcaption>은평구 일본도 살인사건 30대 피의자, 올해만 7건의 112신고 연루 / 사진 = 뉴시스</figcaption>
</figure>
</div>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7건의 112신고, 무엇을 말해주나</strong></h2>
</div>

<p>충격적인 사실은 백씨가 올해에만 7건의 112신고에 연루되었다는 점이다. 경찰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신고들은 다음과 같다.</p>

<ul depth="0">
	<li index="0">2월: 불심검문 관련 신고 2건</li>
	<li index="1">지난달과 이번 달: 타인이 백씨를 대상으로 한 신고 각 1건</li>
	<li index="2">이번 달: 백씨가 타인을 신고한 건 3건</li>
</ul>

<p>이 모든 신고가 &quot;단순 말다툼 시비가 주된 내용&quot;이었으며, 폭행이나 물리력 행사, 체포 등의 상황은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도검 관련 내용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p>






<div id="tem-type-2">
<h2 style="font-size:1.25rem;"><strong>사건의 배경과 향후 전개</strong></h2>
</div>

<p>백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와의 관계에 대해 &quot;산책하는 과정에서 마주친 적은 있으나 개인적 친분은 없다&quot;고 밝혔다.</p>






<p>현재 경찰은 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이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 거부로 인해 압수수색 영장도 함께 신청했다.</p>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범행 용의자 백모(37)씨는 지난 29일 늦은 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43)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백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