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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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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식당 운영자가 &#39;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39; 주동자로 알려지면서 당시 성폭행범들을 두둔했던 현직 여자 경찰이 누리꾼들로부터 또 다른 비난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의령경찰서 황선미 경장의 개명(황다혜) 및 과거 사과문, 결혼, 인스타 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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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39;밀양 성폭행&#39; 가해자 옹호 경찰 &#39;황선미&#39; 경장 (+사과문)</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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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8760 float-center" data-idxno="17876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58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06/40679_178760_5352.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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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일 경남 의령경찰서 게시판은 황선미 경장을 비난하는 글로 도배가 됐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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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황선미﻿&nbsp;경장은 2004년 밀양의 남자 고등학생 44명이 1년간 한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에서 성폭행범들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남겼던 인물입니다.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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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3이던 황선미 경장은 친구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strong>"(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만... X도 못생깃다드만 그년들 ㅋㅋㅋㅋ 고생했다 아무튼!"</strong>이라고 썼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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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8761 float-center" data-idxno="1787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03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06/40679_178761_5414.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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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황선미 경장은 당시 성폭행범들과 딱히 친분은 없었지만 소문으로 사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문제의 여학생 신상정보를 추적해 공개 비난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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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미 경장은 2010년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지금까지 경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된 이후 <strong>황다혜로 이름을 개명</strong>하고 <strong>가정도 이룬 것</strong>으로 알려졌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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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8762 float-center" data-idxno="1787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23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06/40679_178762_5435.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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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찰이 된 이후에도 비난이 멈추지 않자<strong> "철모르고 올린 글이지만 피해자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당시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strong>는 내용의 사과문을 내기도 했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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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39;밀양 성폭행&#39; 가해자 근황? 백종원 청도 가마솥 국밥 방송 재조명</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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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8763 float-center" data-idxno="1787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06/40679_178763_5447.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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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황선미 경장이 십수 년 만에 세간의 입방아에 오른 건 최근 한 유튜버가 밀양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 근황을 폭로한 게 계기가 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39;나락 보관소&#39;는 주동자 중 한 명이 청도군에서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백종원 대표가 맛집으로 소개한 사실도 함께 공개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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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보관소 운영자는 영상에서 <strong>"사건의 주동자를 찾는 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strong>며 <strong>"(주동자는) 가해자들과 여전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39;맞팔로우&#39;한 상태"</strong>라고 설명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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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strong> "맛집으로 알려져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해당 가게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이라고 꼬리 자르기 한다. 주동자는 현재 돈 걱정 없이 딸을 키우고 있다더라"</strong>고 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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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황선미 경장이 근무 중인 경찰서 홈페이지를 찾아가 "당신이 때려치우지 않는 이상 이 게시판은 당신에 대한 비판이 그치지 않을 것" "여기가 과거에 죄짓고 이름까지 개명한 사람이 경찰 하는 곳인가요? 위장술 아주 칭찬합니다" "(의령경찰서는) 너무너무 너그럽고 관대한 곳이군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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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밀양 성폭행 가해자 옹호 경찰...황선미 "평생의 짐 안고 가겠다"</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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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78764 float-center" data-idxno="17876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18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06/40679_178764_5458.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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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슷한 일은 종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황선미 경장이 의령경찰서로 옮겨 2014년 2월 <strong>순경에서 경장으로 진급했을 때도 누리꾼들의 비난이 쇄도</strong>했습니다. 두 달 뒤인 2014년 4월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strong>영화 &#39;한공주&#39;</strong>가 개봉되자 의령경찰서 홈페이지와 민원 전화기에 또 한 번 불이 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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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경찰서 측은 황선미 경장이 4년 남짓 근무하는 동안<strong> 황선미 경장을 비난하는 글이 1000건 정도 홈페이지에 게시됐다고 했습니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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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는 &#39;황선미 경장&nbsp;괴롭히는 법&#39;이라는 글도 떠 있었다고 합니다. &#39;항의 전화를 계속 걸어 스스로 경찰을 그만두게 하자&#39;는 내용입니다. 누리꾼들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황선미 경장을 파면하라는 민원을 내고 이를 캡처해 인터넷에 올리는 &#39;인증 릴레이&#39;도 벌이기도 했습니다.</p>

온라인 커뮤니티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식당 운영자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로 알려지면서 당시 성폭행범들을 두둔했던 현직 여자 경찰이

'밀양 성폭행' 가해자 옹호 경찰 '황선미' 경장…개명·사과문·결혼·인스타 총정리 (+황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