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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3826 float-center" data-idxno="382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사진=글샘일보" src="https://cdn.glsaem.co.kr/news/photo/202405/3633_3826_811.jpeg" ></div>
<figcaption>사진=글샘일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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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북한이 풍선을 날려 우리나라로 보낸 &#39;오물 풍선&#39;에는 담배꽁초 및 퇴비, 천 조각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p>

<p>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0일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quot;풍선 적재물에서 담배꽁초, 퇴비, 폐건전지, 폐천조각 등 각종 오염물질이 확인됐다&quot;며 &quot;현재 관련 기관에서 정밀 분석 중이며, 현재까지 화생방 오염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quot;라고 밝힌 바 있다.</p>

<p>현재까지 약 260여 개가 발견됐으며 경기도와 강원도 및 수도권, 충남 계룡, 경남 거창 등 남부 권역에서도 계속 오물 풍선이 발견되고 있는 중이다.</p>






<p>합참에 의하면 1개 풍선에 달린 적재물은 약 10㎏ 정도이며 전단은 발견되지 않았다.</p>

<p>이성준 공보실장은 &quot;우리 민간단체가 생필품을 포함하여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부양하고 있는데 북한군이 오물 풍선을 날리는 것은 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quot;이라며 &quot;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반인륜적이고 저급, 치졸한 행위&quot;라고 비판한 바 있다.</p>

<p>또 &quot;북한 쪽에서부터 (풍선이) 날아오고 있는데 그걸 격추하기 위하여 우리가 사격을 하게 될 경우 우리 탄이 MDL(군사분계선) 이북으로 월북할 수도 있다&quot;며 &quot;그게 또 분쟁을 일으킬 수 있기에 낙하시킨 뒤 안전하게 회수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quot;라고 덧붙였다.</p>






<p>이 실장은 &quot;북한이 공언했듯이 바람이 다시 불게 되면 또 풍선을 부양할 수 있다&quot;며 &quot;남북 공유 하천에 또 오물을 투척할 수 있다고 예상하여 준비하고 있다&quot;라고 밝혔다.</p>

<p>북한은 지난 28~29일 북방한계선 이북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양의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려보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풍선은 260여개가 경기도와 강원도, 수도권, 충남 계룡, 경남 거창 등 남부 권역에서 발견됐다.</p>

<p>북한은 이날 오전에도 SRBM 약 10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조사된다.</p>






<h2>영국 가디언</h2>

<p>영국 가디언도 &quot;대북 전단은 오랫동안 북한과 남한 사이에 조성된 긴장의 원인이 되어 왔다&quot;며, 2년 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 국내 활동가들이 헬륨과 선전물로 채워진 풍선을 국경 너머로 날리려다가 경찰과 충돌한 일이 있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p>

<p>당시 북한 정권은 풍선의 내용물을 &#39;더러운 쓰레기&#39;로 묘사하고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p>

<p>그러면서도 가디언은 피터 워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을 인용하여 풍선을 보내는 행태가 노골적인 군사 행동을 취하는 것보다 덜 위험하다고 전했다.</p>






<p>워드 연구위원은 이런 종류의 회색지대 전술은 궁극적으로 표적이 되는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나 군사적 확장의 위험은 적다고 평가했다.</p>

<p>군은 풍향 등 기상 조건이 맞을 경우 북한이 다시금 풍선을 보낼 수 있을 수 있으며 남북 공유 하천에 오물을 투척할 수도 있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다.</p>

<p>현재 일각에사는 북한이 풍선에 화학 물질 등을 실어 보낼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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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풍선을 날려 우리나라로 보낸 '오물 풍선'에는 담배꽁초 및 퇴비, 천 조각 등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30일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풍선

오물 풍선 다행히 화생방 물질 없어.. 북한 측 “표현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