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극중 김모미의 춤 대역이 밝혀져 화제다. 극중 김모미가 춤추는 장면에서 너무 잘추는 모습에 대역이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화제의 춤 대역은 '모델 지지안'인 것으로 알려져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델 지지안은 극중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노래에 맞춰 완벽한 춤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지난해 1월부터 연습해 8월에 촬영하기까지의 숨은 노력들에 대해 직접 전하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한별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마스크걸'은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부문 2위와 전세계 14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모미 춤 대역 누구?

외모 콤플렉스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극 중 김모미의 춤 대역의 정체가 모델 지지안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극 중 김모미가 마스크를 쓰고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노래에 맞춰 화려한 춤 실력을 과시하는 모습은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의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을 누가 소화했는지 궁금해하며 화제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춤을 너무 잘 추는 모습에 김모미 역을 맡은 배우 나나가 직접 춤을 소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마스크 뒤에 감춰진 춤 대역은 바로 모델 지지안이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스크걸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김모미 춤 대역으로 지난해 1월부터 안무 연습을 시작해 8월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디션에 붙은 것도, 못 추는 춤 잘 춰보겠다고 눈물도 흘리고, 작년 여러 가지 큰 경험을 많이 했다"면서 "처음 이 안무를 외우고 연습하면서 김완선 선배님이 정말 대단하고 멋진 가수라고 생각할 만큼 초고난이도의 퍼포먼스인 노래 '리듬 속의 그 춤을'"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간에 코로나도 걸리고 3월까지 하루 2~3시간씩 매주 3~4회를 YGX 희연 쌤과 한별 언니와 땀 흘리며 연습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엔 전곡이 안 나와서 보기엔 많이 안 힘들어 보이지만 이 곡 완곡으로 한번 추면 전신 땀으로 적시기 가능. 숨 헐떡이며 연습실 바닥에 쓰러져 종이 인형처럼 헉헉대기 일쑤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3~4kg 빠져서 46~47kg도 찍어보고, 가슴에 살도 다 빠지고 얼굴이 해골 같았는데, 지금은 다시 몸무게는 원상 복구됐지만 가슴살, 얼굴살은 쉽게 안 돌아오는 중"이라며 마지막으로 제작진과 안무를 담당한 김희연, 그리고 김모미 역의 이한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모델 지지안은 2019 F/W 서울패션위크 그라피스트 만지 모델, 2020 S/S 서울패션위크 그라피스트 만지 모델 외에 알려진 프로필은 없다.
마스크걸, 전세계적인 흥행 순항

배우 고현정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다.
고현정·나나·이한별 등 배우 3인이 김모미를 함께 연기하고, 안재홍·염혜란 등도 출연한다. 매미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이번 드라마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을 만든 김용훈 감독이 연출했다.

1인 3역 캐스팅, 독보적인 소재 등 화제성은 물론 탁월한 연출 및 완성도에 대한 국내외 매체와 시청자의 반응도 뜨거워 공개 3일 만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 결과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마스크걸'이 공개 후 3일 만에 280만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 부문 2위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